전체기사

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통합당, 장준하 타살 언급...박근혜에 공세

URL복사

장준하 타살 진상조사위 설치

민주통합당이 17일 장준하 선생 타살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예고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사망원인에 관해서 분명히 규명이 있어야 될 것 같다면서 장준하 선생 사망원인에 관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설치를 언급했다.

 

이 대표는 장준하 선생님은 바로 우리 현대사의 증인이라면서 학도병으로 끌려가서 거기서 탈출해서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하시고 돌아오셔서 사상계를 만들어서 언론자유를 위해서 평생을 살아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독재에 맞서서 싸우시다가 75년도에 서거를 하셨다면서 이장을 하시면서 반드시 사망원인에 관한 진상을 밝혀내야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독재자들은 걸핏하면 역사가 자신을 심판할 것이다, 법앞에 만인이 공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재자는 역사를 들먹인다면서 이렇게 잘못돼 가는 역사 앞에, 왜곡된 역사 앞에, 침묵하는 우리들을 일깨우기 위해서 고 장준하 선생의 영령께서 스스로 그 증거를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추 최고위원은 박근혜 후보는 5.16 쿠데타와 유신군사 정권에 대한 반성을 먼저 해야 될 것이라며 이렇게 부당한 통치, 불의의 정권에 맞서 숨져간 그 주검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는데, 권력을 탐하기 이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5.16 쿠데타와 유신정권에 대한 반성과 사죄부터 먼저 있는 것이 우리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우상호 최고위원은 지금부터 다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의 장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 일에 정파도 정권도 있을 수 없다. 불행했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재조사를 해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