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로부터 20일 전당대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서한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당 국제국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지난 17일 서한을 보내면서 “올 연말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대선 후보와 함께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당과 후보의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총선의 성공에 대해 축하함과 동시에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 “책임있는 집권당으로서 국익 실현과 국민 생활 향상을 위한 모든 국제관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기민당과 오랫동안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 및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해왔으며 미국의 민주당 및 공화당, 중국 공산당, 영국 보수당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집권당 또는 유력 정당들과 긴밀하게 교류, 협력을 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