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잇달아 대학가를 찾아 20세대 표심을 잡을 게획이다.
박 대선 후보는 26일 홍대 앞에서 열리는 독립 예술인 축제인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 젊은이와 함께 숨을 쉬는 등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행보를 했다.
이어 9월에는 영남 지역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다. 물론 아직까지 어디로 갈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지난 23 열린 반값등록금 토론회 자리에서 대학 총학생회장들로부터 방문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
이에 전국 권역별로 대학을 방문, 대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 방안도 조율하고 있다.
박 대선 후보는 대학 방문 때 고액 등록금, 취업난,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간 격차 등 여러 현실적 문제에 대해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함께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