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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9월 정기국회 돌입...각종 쌓인 현안으로 시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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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치열한 공방 예상

9월 정기국회가 3일 100일 간의 회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이번 정기국회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일 수밖에 없다.

이번 정기국회의 최대 화두는 경제민주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경제민주화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면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통과를 놓고 여야 간 기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경제민주화 접근 방법을 두고 이견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갈등은 불가피해 보인다.

새누리당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민주통합당은 재벌개혁에 점을 두면서 관련 법안의 통과 역시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민생 관련 법안 역시 여야 간 시각 차이를 보이면서 상당한 갈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헌법재판관 후보자 5명에 대한 인준안 처리 역시 여야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4월 총선 공천헌금 의혹 공방,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등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정기국회는 대선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대정부질문이나 국정감사를 통해 상대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더불어 이명박 정부의 시정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는 각오다. 때문에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대통령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해 집중조명할 것이다.

때문에 새해 예사난 심사가 졸속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정기국회의 파행도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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