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7.5℃
  • 흐림강릉 14.0℃
  • 맑음서울 26.1℃
  • 맑음대전 27.0℃
  • 맑음대구 26.5℃
  • 맑음울산 20.5℃
  • 맑음광주 25.7℃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22.1℃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0℃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6.0℃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사회

복합쇼핑몰 스퀘어1 상술에 인천시민 상처

URL복사

가수 싸이 초청 오픈 페스티벌에 상당수 시민 외면 받아

인천시 연수구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스퀘어1의 상술에 일부 인천시민들이 상처를 받았다.

가수 싸이를 초청, 인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던 오픈 페스티벌에 상당수 인천시민들이 외면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서부T&D의 스퀘어1은 4일 오후 7시 쇼핑몰 옆 특설무대에서 ‘이제는 인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그랜드 오픈 전야제를 개최했다.

이날 전야제 공연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김태우, 컬투 등이 참석했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애초 스퀘어1 측은 오픈 페스티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인천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그 약속은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깨지고 말았다.

참석 인원수 예측을 제대로 못해 1천 5백여명의 인천시민이 공연 구경은 하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했던 것이다.

스퀘어1 측은 애초 본 공연장에 약 1천여석과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하는 예비 1천여석 등 총 2천여석의 자리를 마련,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공연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관객은 순식간에 5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러다보니 예약을 못한 3천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 밖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일부는 되돌아가고 일부는 공연 관람을 위해 서성이는 등 대 혼잡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에 거세게 항의하거나 불만을 나타내는 일부 시민들도 눈에 띠었다.

회사 측이 관객이 몰릴 걸 몰랐을 리 없을 테고, 결국 모든 것은 상술에서 나온 결과라는 일부 시민들의 목소리였다.

싸이 공연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는 주민 정모(69·여)씨는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 “이래서는 안 되는 거다!”라면서 “결국은 돈 벌기 위해 사람을 모은 거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정씨는 또 “동네 들어와서 장사를 하려면 주민들 입장을 생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회사 측의 행태를 꾸짖었다.

딸과 함께 온 김모(55·여)씨도 “중간에 설치한 펜스를 낮추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는데 아쉽다”면서 “오늘 행사는 회사 측을 위한 자기들만의 잔치”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결국 회사 측이 시민들을 우롱한 꼴 아니냐”고 비판했다.

결국 이날 한 기업의 행사는 성공했지만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싸이의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던 상당수의 인천시민들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뒤돌아서야 했다.

이에 대해, 스퀘어1 측 관계자는 “인터넷 이벤트와 현장 선착순을 통해 입장권을 배부했다”면서 “예측의 대비까지는 어려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