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장 노희대)의 자동차운전면허 출장시험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해 운전면허 출장시험(학과)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출장시험은 지역주민들과 해병군인들을 상대로 실시했으며, 응시인원 50명중 44명이 합격해 84.6%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 같이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22일에 덕적도, 24일은 영흥도, 30일과 31일에는 연평도에서 각각 출장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시험을 본 한 주민은 “그동안 면허시험을 보기위해 장거리 이동해야했는데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접 찾아와 시험을 치르게 해줘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민들은 컴퓨터 6대가 설치된 25인승(콤비)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