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8일 문산 현안 현장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파주관내 핵심 도로인 '조리~법원간 56번 도로’ 건설현장사무소와 ‘답곡천 정비사업’, ‘덕천리 새마을교 신축’ 현장 등 파평, 적성의 현안을 챙기기 위해 파평면과 적성면 현장을 방문했다.
민생현장 행보 두 번째인 이날 황진하 의원은 동파주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조리~법원 56번 도로’ 건설의 구간별 공정과 완공시점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황 의원은 조리 법원간 56번도로는 낙후된 동파주의 발전에 핵심역할을 할 대동맥 같은 도로임을 강조했다.
이어 매년 농경지가 침수되는 파평면 답곡천 늘노리 일대 현장을 방문해 금년 집중호우에 발생할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년 예산 16억 2000만원으로 내년 3월까지 계획된 실시설계 용역을 먼저 시급구간인 늘로리 일대 하천정비를 설계에 반영시켜 공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적성면 ‘설마~구읍간 371번 도로’와 ‘적성~전곡간 37번 국도’ 현장사무소를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황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추진사업을 챙기는 것이 가장 빠르며 정확하다고 판단하면서 아무리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더라도 관계기관의 행정편의로 인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공기가 연장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결국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민들만 불편과 고통을 해소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한편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