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 동구)과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20일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 대안이 필요하다’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발표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에 따르면 향후 2조 2천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이 사업이 과연 성공을 거두고 공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
또한 과거 대표적인 학교폭력예방 대책이었던 학교에 CCTV 설치가 막대한 예산만 낭비하고 효과를 거두지 못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천문학적인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교육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충분한 준비가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에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유 의원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