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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흥행돌풍 개봉9일 만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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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이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 국민 애니메이션의 흥행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24일 전국 관객 21만2972명을 동원, 누적관객 209만5820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월 개봉한 ‘장화 신은 고양’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는 2년만의 200만 관객 돌파다. 10일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쿵푸팬더1’(2008)의 기록도 앞섰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능력을 갖게 된 ‘엘사’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생 '안나'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고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다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에서 ‘겨울왕국’이 흥행하자 감독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는 친필 그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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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