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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SBS '오! 마이 베이비' 시부모 리조트탓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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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의 리조트 공사대금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30)이 SBS TV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한다.

SBS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다르게 출연진 가족의 개인사와 관련한 논란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출연에 응해준 이은과 다른 출연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해 이은과 관련된 내용은 더 이상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MBC TV '시사매거진 2580'은 이은의 시부모가 운영 중인 경기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은의 초호화 리조트로 소개된 아일랜드 리조트 측이 인테리어 공사 업체에게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으며,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공사대금 대신 지급하는 등 횡포를 부렸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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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