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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허구연, tvN ‘식샤를 합시다’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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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허구연(63)씨가 30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에 카메오 출연한다.

‘구대영’(윤두준)의 아버지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연출자 박준화 PD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박 PD는 “드라마 초반 기획 단계부터 정말 모시고 싶었다. 이번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 “야구경기 해설 중 ‘식사’를 ‘식샤’로 발음해 이 단어를 유행시킨 주인공이다. 실제 이 유행어를 바탕으로 드라마 제목을 짓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인 ‘이수경’(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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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