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2014년도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혓다.
특히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공급망(SCM)내 협력업체와의 원산지관리, 중소 수출기업의 사후검증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사업'은 기업의 FTA 활용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에는 지원 업체수를 340개사로 확대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FTA 전문 관세사 및 회계사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최장 10일간 ▲품목분류 ▲원산지기준 확인 ▲원산지증명발급 및 증빙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준다.
또 컨설팅 완료 후에는 개별 기업에 특화된 'FTA 활용 매뉴얼'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보다 손쉽게 지속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환 FTA무역종합지원센터 단장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공급망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는 현장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신청은 FTA무역종합지원센터(fta1380.or.kr) 및 한국무역협회(www.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중이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문의 국번 없이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