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상(FTA) 회의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이 관계관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쑨위앤장(孫元江)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상품 및 서비스·투자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핵심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 11차 한·중 FTA 공식 협상은 5월중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