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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생명·삼성화재, SDS 화재로 전산망 일부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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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계열 보험사의 전산망이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일부 마비됐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창구을 통한 업무가 SDS의 화재로 인해 일부 제한되고 있다. 

또한 21일 자동이체가 예정된 보험료나 대출이자 수납은 오는 25일로 연기됐다. 

삼성생명은 과천 전산센터 화재 이후 시스템 안정을 위해 과천센터 서버를 차단하고 백업센터인 수원센터로 서비스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일부 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전산시스템을 복구해 모든 고객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도 화재로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들의 업무 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PC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해 장기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을 위한 사진 등록 및 정산하는 작업은 이용할 수 없다. 

신용카드 인증(삼성·현대·신한·씨티카드)을 통해 로그인하거나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작업도 중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단 중인 서비스로 인해 콜센터 전화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통화가 어려울 경우 담당 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금융계열사인 삼성카드의 고객도 과천 전산센터 화재로 인해 온라인 결제와 체크카드 결제에 제한을 받고 있다. 

현금서비스와 ATM을 이용한 현금서비스도 이용이 중단되고, 결제 확인 문자메세지 서비스도 중단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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