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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파구 송파동 100번지 일대, 최고 14층 규모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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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주공5단지, 용도지역 변경안도 사전자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송파동 100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정가결 조건은 대상지 남서측 도로(송파대로36길) 계획 재검토 등이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인근에 위치한 대상지는 구역면적 2만4924.7㎡,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 최고 14층(평균 13층), 8개동, 총 507가구(임대주택 25세대 포함)를 건립하는 계획안으로 상정됐다.

단지내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실(830㎡), 보육시설(375㎡), 어르신복지센터(225㎡), 작은도서관(160㎡) 등을 설치하고,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공원부지(1482㎡)와 도로부지(1012㎡)를 기부채납하는 계획을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원회 통과로 향후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각각 용도지역 변경(제3종→준주거)과 한강변 층수완화 제안(35층→45층)을 골자로 한 잠실주공5단지와 반포주공 1,2,4주구 주택 재건축에 대한 공공건축가 정비계획 변경안 사전자문도 했다.

위원회는 강동구 길동 43번지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단지는 1983년 준공된 지상 12층 2개동 총 240가구 규모로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계획으로 상정된 계획안은 최고 지상 21층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로 향후 건축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수정가결(조건) 사항은 천중로변 차량출입구의 위치를 서측으로 위치 조정, 명일로24길 보도를 확폭 조정이다.

위원회는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 용답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지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구역면적 7만3341㎡로 용적률 293.7%, 건폐율 20%를 적용, 최고 35층, 13개동, 총 1629가구(임대 32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60㎡ 미만 624가구, 60~85㎡이하 983가구, 85㎡초과 22가구로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 계획으로 상정됐다. 

주요 심의사항은 계획용적률 상향(210→230%), 획지계획 변경(택시차고지 1586㎡ 존치)다.

또 침수대책, 지하철 안전 이격거리 확보, 차고지 주변 주택가 소음차폐, 천호대로변 주진입로 교통안전 검토, 지반조성 계획 등 보완 조건으로 수정가결됐다.

위원회는 성북구 정릉동 산1-2일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 본관 식당동 증축 계획(안)(3층→4층, 연면적 404㎡)을 건물 안전에 대한 구조 검토 선행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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