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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리금융 회장 후보 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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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데다 추가 후보 검증 절차도 남아 있어 최종 후보 내정은 월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2일 우리금융 회장 후보 공모에 지원한 11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완료하고 5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대상자에는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황영기 우리은행장, 우리금융 부회장을 지낸 전광우 딜로이트코리아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 출신 금융전문가인 최명주 전 교보증권 사장과 최영휘 전 신한금융그룹 사장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행시 8회 출신으로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도 당초 면접 대상에 포함됐으나 면접에 응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헌트사에 의해 공모에 추천된 김 고문이 행시 기수 후배인 박 전 차관(행시 17회)을 배려해 스스로 면접을 포기한 것으로 관측된다. 회추위는 16일까지 면접을 실시해 2~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뒤 설 연휴 이후 정부와 조율 및 후보 검증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 내정이 이달말 완료되면 3월 초 이사회에 회장 후보 선임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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