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더뮤지컬어워즈 최다 부문 후보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송강호·이병헌 주연 영화(2000)로 유명한 박상연의 소설 'DMZ'(1997)를 원작 삼은 창작뮤지컬 '공동경비구역JSA'가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더뮤지컬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공동경비구역JSA'는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등 주요상을 비롯해 총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역대 최다다.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석준·이정열이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남우조연상(임철수), 남우신인상(강정우·최명경), 극본상(이희준), 작곡작사상(맹성연·이희준), 연출상(최성신), 안무상(김준태), 음악감독상(변희석), 무대상(심재욱), 의상상(도연), 조명상(김영빈), 음향상(이형석) 등에 후보를 냈다. 

시상식 17개 부문에서 여자배우 관련상인 여우주연·조연·신인상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후보를 낸 셈이다. 이 뮤지컬에는 여배우가 출연하지 않았다. 

또 다른 창작뮤지컬로 블록버스터 규모로 주목 받은 '프랑켄슈타인'은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경비구역JSA' 뒤를 쫓았다. 

'올해의 뮤지컬'에서는 '공동경비구역JSA'와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라이선스 뮤지컬인 '위키드'와 '고스트'가 경합한다.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는 '공동경비구역JSA'와 '프랑켄슈타인'이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날아라, 박씨!',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이 가세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이석준·이정열을 비롯해 홍광호('노트르담드파리' 콰지모도), 박은태('프랑켄슈타인' 앙리), 한지상('프랑켄슈타인' 앙리)이 올랐다. 

'여우주연상'에서는 '위키드'의 옥주현(엘파바)·정선아(글린다)·김보경(글린다)을 비롯해 박지연('고스트' 몰리), 리사('보니앤클라이드' 보니), 이자람('서편제' 송화)이 경합한다. 

지난해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수도권 소재 400석 이상 극장에 올려진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제작사의 자율의지에 의해 총 32개 제작사에서 30개 작품을 출품했다. 

더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와 중앙일보, JTBC가 공동주최한다. 6월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취소했다. 

23일까지 60명의 뮤지컬 담당기자와 40명의 뮤지컬 관계자의 본심 투표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가린다. 결과는 홈페이지(www.themusicalawards.co.kr)에 공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