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정부, 설 민생대책으로 체불임금 집중 정리

URL복사

정부는 지난 1월 26일 당정협의결과에 따라 '설 물가 및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 전 20일 간(1월 29일~2월 17일)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불임금 해결 및 구제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2월 14일 현재 4천251건 377억원의 임금체불 사건을 처리했으며, 2천56명의 퇴직근로자에 대해 체당금 109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재직중인 494명의 체불근로자에겐 생계비 대부 21억원을, 근로자 2천593명에 대한 무료 법률구조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의 자금지원과 불공정 하도급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2월 1일 정부는 중소기업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독려하고 2월 14일 현재 중소기업 정책자금 5천925억원을 지원결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 2조8천억원 중 8천400억원을 2월까지 공급한다는 당초 계획대비 70%에 해당한다. 또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수도권, 부산권, 대전권 등 5개권역별로 운영, 2월 14일 현재 768건을 처리하고 그중 6억3천여만원의 하도급 대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