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임동본 경기도의원후보 장남과 차남, 선거법위반 고발

URL복사

성남중원선관위, 성남중원서 고발 당해

[성남=윤재갑 기자] 새누리당 임동본 경기도의원후보측 장남과 차남 및 선거운동원이 선거법을 위반, 성남중원경찰서와 선관위에 각각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중원구 정당사무소장 유모씨는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제60조의3 제2항 제1호 및 제2호(예비후보자 등의 불법 표지물 착용죄)와 제68조 제1항(본 선거 불법 표지물 착용죄)로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은 피고발인 1은 예비후보자 본인만이 착용할 수 있는 증거1 표지물(임동본 후보 및 기호가 적시된 점버)을 예비후보자 등록일 이후부터 2014년 5월 20일까지 착용하여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이고, 장남은 명함을 배부할 수 없는 선거운동원을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게릴라식으로 이동을 하면서 불법 명함을 배부하도록 함 혐의를 받고 있다.

본 선거기간에는 후보자의 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직계존비속 중 1인을 지정하여 명함을 배부할 수는 있으나 지정인 1인은 장남으로 지정을 해 놓았기에 차남은 어깨띠나 표지물 등을 착용할 수 없음에도 임동본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은 같은 날, 같은 시각인 2014년 5월 24일 18시 51분에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밝은약국 앞 노상과 각각 불법 표지물(운동원 티셔츠와 모자)을 착용하여 선거 지난 24일 19시 01분과 19시 03분에 선거운동을 하여 동법 제68조 제2항을 위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원구 연락소장 유 모씨는 그동안 임동본 후보측이 불법 명함 배포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면밀히 조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