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소지섭(37)이 대만 팬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소지섭은 28일 타이베페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소지섭 첫 대만 팬미팅-소지섭 1st 아시아 투어-레츠 해브 펀 인 타이완’을 연다. 이어 7월18일 일본 고베, 21일 일본 요코하마를 거쳐 26일 태국을 찾는다.
지난 1일 티켓을 판매한 대만 팬미팅은 3000석이 3시간만에 매진됐다. 이 과정에서 티켓 판매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는 “소지섭은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과 아벨’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SBS TV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 방송되면서 아시아투어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