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8월1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 청풍호반과 의림지 등지에서 열리는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10th Jecheon International Music&Film Festival) 포스터가 확정됐다.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세계적인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조엘 로빈슨의 사진 작품으로 젊음과 음악, 에너지 넘치는 계절인 여름을 함께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캐나다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조엘 로빈슨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름답고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로 재탄생한 조엘 로빈슨의 작품 'freedom'은 제목 그대로 드넓은 자연으로의 해방감을 표현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영화제를 추구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 같은 자연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휴양 영화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며, 8월 14일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영화음악 축제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