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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감독, 10회 JIMFF 트레일러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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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 감독이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다.

구혜선 감독은 2002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논스톱' '꽃보다 남자' '엔젤 아이즈'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자 외에도 영화감독, 가수, 화가, 작가 등의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첫 장편 연출 데뷔작 '요술'과 장편 '복숭아나무', 단편 '기억의 조각들' 등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됐다.

2013년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는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자연과 함께하는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잘 어울리도록 영화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연출했다.

구혜선 감독은 "작업실에서 영화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이 연주를 녹음하며 자연스레 영화 안으로 들어가고 숲, 바람, 웃음을 가진 동심의 배우를 만나는 상황을 담았다"고 트레일러를 설명했다.

구혜선 감독이 연출한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는 15일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하며 이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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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