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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설리, 당분간 활동중단…열애설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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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f(x)'의 설리(20)가 당분간 연예계를 떠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x)'가 지난 7일 발표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 활동도 조기에 마감한다. 지난주 방송된 SBS TV '인기가요'가 마지막 무대다. 

설리를 제외한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함께 8월15일 열리는 SM타운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으로 'f(x)'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설리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최자(34)와 열애 중이라는 설이 돌면서 악성댓글 등에 시달렸다. 

한편, 설리는 2009년 'f(x)'로 데뷔했다. 지난해 7월 정규 2집 '핑크 테이프', 이달 7일 '레드 라이트'로 활약했다. 8월 개봉하는 영화 '해적'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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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