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엠넷 '슈퍼스타K 2' 톱11 박보람(20)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매니지먼트사 MMO에 따르면, 박보람은 8월7일 데뷔곡을 발표한다. 2010년 '슈스케2'에 출연한 지 약 4년 만이다.
박보람은 '슈스케2'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통통한 모습이었으나 30일 공개한 사진에서는 180도 달라져 있다. 탈색한 긴 머리와 흰색 시스루 상의 차림으로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를 뽐낸다.
MMO 관계자는 "4년 만에 데뷔를 하게 된 박보람이 그간 외모 뿐 아니라 실력 부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윤종신, 허각, 홍대광 등 '슈스케'로 직간접적인 인연을 맺은 선배 가수들이 SNS를 통해 그녀를 응원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