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어느덧 1년, 애청자 사연 TV로 옮기는 ‘마녀사냥’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이 1주년을 맞아 특집을 방송한다.

8일 밤 11시 ‘마녀사냥’에는 샘 해밍턴과 여성그룹 ‘씨스타’가 출연해 1주년을 기념한다.

JTBC는 “‘마녀사냥’이 첫돌을 맞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실제 사연 속 주인공들까지 대거 등장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알렸다.

앞서 녹화에서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 등 4명의 MC는 1주년을 자축했다.

신동엽은 “‘마녀사냥’의 진짜 주인공은 시청자 여러분”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성시경은 사연을 보낸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라디오 같은 묘한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1년 동안 쇠퇴 혹은 진화한 세 MC의 외모를 지적했다. 허지웅은 유세윤에게 동감하며 “‘마녀사냥’과 함께한 1년은 MC들의 얼굴과 마음도 함께 성숙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는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과 ‘씨스타’의 효린, 소유가 함께한다.

1주년 특집 녹화에서 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들은 MC들과 시청자들이 모두 궁금해한 사연의 주인공들이다. 실제 사연자들은 방송된 사연 속에 감춰진 뒷이야기는 물론, 사연의 후일담까지 들려줘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번 ‘마녀사냥’에서는 그동안 ‘그린라이트를 켜줘’ 속 사연자들의 후일담을 총정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