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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미국영화 시나리오 쓰러 할리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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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지아(36)가 시나리오 데뷔작 '컨셔스 퍼셉션' 작업을 위해 지난주 미국으로 갔다.

이지아는 지난해 미국 독립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와 영화 '컨셔스 퍼셉션'(가제)을 포함한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함께 작업하기로 했다. 

'컨셔스 퍼셉션'은 기억과 꿈의 거래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사랑과 소유에 관한 이야기다. 내년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비는 100억원 정도다. 

소속사 측은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나서는 이번 영화는 내년 6월 초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2016년 초 개봉이 목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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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