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지아(36)가 시나리오 데뷔작 '컨셔스 퍼셉션' 작업을 위해 지난주 미국으로 갔다.
이지아는 지난해 미국 독립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와 영화 '컨셔스 퍼셉션'(가제)을 포함한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함께 작업하기로 했다.
'컨셔스 퍼셉션'은 기억과 꿈의 거래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사랑과 소유에 관한 이야기다. 내년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비는 100억원 정도다.
소속사 측은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나서는 이번 영화는 내년 6월 초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2016년 초 개봉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