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신임 조용근 세무사회장 취임

URL복사
신임 조용근 세무사회장이 지난 4월 27일 오전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무사회의 새 길을 열었다. 세무사 등록 2년도 채 안된 신출내기(?)가 선거에서 2천463대 2천104로 승리, 7천521명의 세무사를 대표하는 25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뿌렸다.
조용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무사업계에 닥친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7천500여 세무사의 진정한 심부름꾼이 될 것”을 다짐하고 “‘강한 세무사회’와 ‘존귀한 세무사’의 위상을 확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당발’ 조 회장 취임식에 각계 인사 참석

조 신임 회장은 또한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전산법인 설립과 자체 세무회계프로그램 개발 △외부세무조정 복원 △불합리한 세무사징계양정규정의 개정 △지방회 독립 △근로장려세제 및 4대 사회보험료 통합징수업무 참여로 수입증대 △세무컨설팅 업무 확대 △회원들의 복지대책 등의 주요 공약사항의 실천에 치중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이계안 의원과 김진표(열린우리당) 의원, 전임 임향순 회장을 비롯한 나오연·방효선 세무사회 고문, 김도형 조세정책국장, 허용석 재경부세제실장, 양승규 세종대 총장,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강신한 시사뉴스 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의 세무사회는 많은 과제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그런 문제에 확실한 소신과 대안을 갖고 있는 조 회장이 신임 세무사회장에 뽑힌 것은 참 잘된 일 같다”면서 조 신임 회장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조 회장을 “30년 지기 친구로, 때로는 일선의 스승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자문을 구하는 동료”라고 소개하면서 “세무에 대한 실전경험과 분석을 갖고 있는 조 회장이 세무계에 직면한 난관을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