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도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가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행정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금까지의 도시성장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4생활권에 조성 예정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비전과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행사로는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심포지엄 ▲행복도시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단독·공동주택 공모전시관, 시티투어, 가족체험행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전시관 및 행복도시 입주희망기업과의 MOU 체결 ▲부동산 투자설명회 ▲내년 최초 분양되는 기업(산업)용지공급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세종시와 공동개최한 '제1회 행복도시 사진공모전(11일~10월9일)' 입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의 도시계획 및 건설현황 등을 진단하고 향후 바람직한 도시건설방향을 도출하며,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투자활성화 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