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으로 활약 중인 최승현(27)과 탤런트 신세경(24)이 주연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개봉 12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타짜'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4일까지 300만1004명을 끌어모았다.
19금 등급임에도 201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저씨'(누적 617만8467명)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685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타짜'보다 하루 빠르고 올해 19금 등급 최고 흥행작인 '신의 한 수'(누적 356만6081명)보다 5일 앞섰다.
최승현, 신세경 등 출연배우 등은 3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타짜-신의 손'은 전편 주인공인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