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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피랍 근로자 석방 2차 접촉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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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 근로자 납치사건과 관련, 정부는 나이지리아 주정부와 납치단체가 2차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 관계자는 4일 “나이지리아 주정부와 납치단체간 1차 접촉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었다”면서 “그러나 양측의 대화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근로자들은 무사한 것으로 다시 확인이 됐다”면서 “나이지리아 주정부에서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납치단체의 신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 주정부 관계자들이 피랍된 우리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고 소재지도 파악이 안됐다”면서 “납치단체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부는 그러나 무장 납치단체와 피랍 대상 국가 정부가 직접 협상을 하지 않는 국제적 관례에 따라 정부가 직접 나서 납치단체와 협상을 벌이지는 않을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납치단체와의 접촉이 다소 빨랐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석방협상이 빨리 진행될 것인지를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피랍된 하익환 부장은 전날 현지 회사로 전화를 걸어와 “우린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무장단체와 9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지만 타결되지 않아 7시간 뒤인 현지시각으로 아침 8시쯤부터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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