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떡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예다손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의약 소재를 이용한 공동 제품 개발, 사업화 협력,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예다손은 1965년 '창억떡집'으로 창업한 뒤 2009년 프랜차이즈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전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떡 제품 전문기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이 한의약을 이용한 전통 떡 산업화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떡과 관련 제품이 한의약과 결합하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건강지향형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