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386세대를 대변하는 포크 가수 안치환(49)이 25년간의 노래 인생을 집약한 앤솔로지 앨범 '컴플리트 마이셀프(Complete Myself)'를 15일 내놓는다.
애초 지난 4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연기했다.
박싱 형태의 앨범이다. '러브(LOVE)' '라이프(LIFE)' '레지스탕스(RESISTANCE)'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신곡 1곡 포함 안치환이 그간 부른 97곡이 실린다.
에이앤엘 이엔티는 "이번 앨범은 안치환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10여 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만들어 낸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전체 곡들은 안치환이 이끄는 밴드 '자유'가 밴드 사운드로 재녹음했다. 한정판으로 발매된다.
안치환과 자유는 앨범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연다.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 씨가 사회를 보고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 씨가 패널노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