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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50% "연봉 속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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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통해 한국인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KBS 1TV의 '대한민국 퍼센트%'은 26일 "한국인 50%가 연봉에 대한 거짓말을 해봤다"고 방송했다. 성인 남녀 6천694명을 대상으로 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는 자신의 연봉을 속여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20대 이상 여성의 32%는 남편의 연봉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연봉과 외모가 비례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5%에 달했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때때로 자신보다 연봉이 높은 친구들을 만날 때면 자존심 때문에 "연예인만큼 돈을 벌 때도 있다"고 연봉을 부풀린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개그우먼 김지선은 연봉을 속여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남편이 자신의 연봉을 알지 못한다며 "혹시라도 남편의 마음이 해이해 질 것이 우려 돼 솔직히 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가수 채연은 "또래 남자 친구들의 연봉 얘기를 듣고 나면 외모가 다르게 보인다"고 말해 연봉 부풀리기가 일상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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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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