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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리남 김보성' 명예경찰 경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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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해온 '의리의 대명사' 김보성이 경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7일 오전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관광경찰 인지도 제고 등 경찰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배우 김보성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보성은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하면서 정의롭고, 용감한 경찰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지난 6월30일에는 서울청 관광경찰대 명동센터 개소때 '1일 명예관광경찰'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경찰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날 명예경찰 경감 위촉장과 계급장을 받은 배우 김보성은 "경감으로 승진하게 돼 영광"이라며 "유독 경찰과 인연이 많고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명예경찰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공익과의 의리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배우 김보성은 2016년 10월16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경감)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관광질서를 확보학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항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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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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