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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성남 판교 공연장 포니닛 공연중 붕괴 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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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윤재갑 기자] 17일 오후 6시3분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 관람객 수십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파악된 추락자 25명 가운데 16명이 숨지고, 나머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환풍구 깊이가 20여m에 달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는 야외광장 공연장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도중 공연을 보기 위해 1.5m 높이의 환풍구 위로 관람객이 몰리면서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목격자들은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비명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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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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