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 즐거운 가(家)!’가 11월 12일부터 밤 11시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22일 “‘즐거운 가!’는 최근 대중적으로 관심을 끈 5도 2촌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시골에서 전원생활)의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줬다. 또 출연자들이 직접 맨땅 위에 집을 짓고 텃밭을 가꿔 먹거리를 수확해 먹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줌과 동시에 그 진정성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하며 가축을 키우고 수확물을 생산하는 등 모든 것을 직접 해나감으로써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8월 말 출발한 ‘즐거운 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집을 짓고 사는 전원생활 도전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장동민, 정겨운, 민혁, 민아가 출연해 주목받았다.
제작진은 “한가로운 시골에서 일상의 하루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멤버들은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삶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는 것에서 시청자들이 큰 만족을 얻고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즐거운 가!’는 29일 끝나는 10부작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작이다. 11월 5일 파일럿 프로그램 ‘일대일 무릎과 무릎사이’에 이어 소개된다.
다음 달 12일 전까지는 평소대로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