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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해서 가스하이드레이트 채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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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동해 포항 동북방 약 135㎞ 지점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실물채취에 성공했다.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단이 지난 19일에 동해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실물을 채취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업단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첨단 물리탐사선 탐해2호를 이용, 포항기점 동북방 135㎞, 울릉도 남방 약100㎞ 해상에서 심해저 코아링 탐사작업을 수행 하던 중에 국내 최초로 자연상태의 가스하이드 레이트 실물채취에 성공하게 된 것.
현재까지 심해저 GH 심부시추 실물채취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80), 일본('89), 인도(’06.7), 중국(’07.6)에 이어 한국이 5번째다.
금번 발견한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수심 2,072m 지점의 해저면하 7.8m까지 채취한 지질시료 중 채취시료 6.5m부터 산발적으로 존재하다 최하부에서 약 2㎝두께로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GH실물 존재를 재확인하기 위해 인근 지점에서 추가 코아링을 실시한 결과 19일보다 더 많은 GH실물을 채취하였으며 성분분석 결과, 약 99%정도가 메탄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상의 GH임을 확인했다.
이번 GH발견은 그동안 가능성으로만 존재했던 GH의 실체를 직접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매장량은 금년 9월부터 실시될 5개 시추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심해저 시추작업이 끝나면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시추작업과 함께 GH 생산기술개발 R&D를 위해 금년에 총 43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1단계사업(05-07)에서 동해의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이 확인됨에 따라 당초 10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제2단계(08-11), 제3단계(12-14)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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