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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해 가장 많이 내려받은 곡, 소유·정기고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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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22)와 가수 정기고(34)가 함께 부른 '썸'이 올해 가장 많이 내려받은 곡으로 꼽혔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의 '2014년 연말결산' 결과다. 

'썸'은 '연간 다운로드 판매량'을 비롯해 '연간 스트리밍 판매량' '연간 디지털 총 판매액' 등 3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확인했다. 

'연간 앨범판매량 순위'에서는 그룹 '엑소-K'의 '중독’(Overdose)'이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엑소-M'의 '上(瘾·Overdose)', 그룹 '슈퍼주니어'의 7집 '마마시타(Mamacita)', 그룹 '동방신기'의 '텐스(Tense)', 그룹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Mr.Mr.)'가 뒤를 이었다. 

'연간 노래방 애창 순위' 1위 자리에는 가수 임창정의 '소주 한잔'이 올랐다. 2위는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 3위는 태양의 '눈, 코, 입', 4위는 그룹 '빅마마'의 ‘체념’, 5위는 밴드 '이지(izi)'의 '응급실'이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는 "발라드와 힙합, 댄스 등 다양하게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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