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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현무, 식당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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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전현무(38)가 진행하는 tvN 음식 토크쇼 ‘수요미식회’다.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패널로 변호사 강용석(46),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2), 탤런트 김유석(49),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3인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박용인(27)이 나선다.

이 밖에도 요리 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등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수요미식회’는 ‘먹방’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와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자문단이 평생에 걸쳐 확보한 식당 리스트를 회당 주제에 맞게 추천하면 제작진은 자문단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별도의 기준에 맞는 맛집을 선정한다.

‘수요미식회’를 연출한 이길수 PD는 “국내 음식 프로그램 중에서는 맛집 소개만 있을 뿐 맛에 대한 비평이나 미식 전반에 관한 평가는 찾아보기 힘들었었는데, 바로 그 점에 착안해 ‘음식’ 그 자체에 대한 스토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1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다음 회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편성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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