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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빠진 '삼시세끼-어촌편', 시청률 9.8%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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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나영석 PD의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4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1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최고 11.9%를 찍었다.

이서진·'2PM' 옥택연이 이끈 전작 '삼시세끼-농촌편'의 1회(지난해 10월17일) 시청률은 4.29%(닐슨코리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인 '만재도'에 입성한 '동갑내기' 차승원·유해진의 고생담이 그려졌다.

'농촌편'의 주 무대인 강원 정선보다 열악하고 혹독해진 상황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악전고투가 펼쳐졌다.

'차줌마' 차승원은 "고되다"를 연발하면서도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는 살림꾼의 면모를 뽐냈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이리저리 낚싯대를 굴리는 '섬사람' 그 자체였다.

지난주 첫 방송이었으나 출연 예정이던 장근석의 세금 납부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 주 미뤄졌다. 장근석이 하차하면서 그의 첫 방송 출연 분량은 덜어냈다. 하지만 차승원, 유해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주를 이루면서 장근석의 공백은 없었다. 손호준이 장근석 대신 2회부터 투입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1.632%를 올렸다. 지난해 12월 1회를 내보냈으나 촬영장 화재로 촬영과 방송이 중단됐다. 이날 1회 버전에 또 다른 장면을 추가, 재편집해 내보냈다.

같은 날 밤 11시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1회는 6.2%로 집계됐다. 6명의 연예인이 가족을 구성한 뒤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AOA' 설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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