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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비부부 윤상현·메이비, 웨딩곡 ‘봉숭아 물들다’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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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윤상현(42)이 예비신부인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36)와 듀엣한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를 9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올린다.

‘봉숭아 물들다’는 봉숭아 꽃잎 물을 들이듯이 서로에게 물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사랑을 싹 틔우는 연인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 장르의 웨딩곡이라고 윤상현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메이비의 ‘아이 위시(I wish)’와 MC몽의 ‘죽도록 사랑해’를 만든 작곡가 김희원이 만들었다. 메이비는 노랫말을 얹었다.

윤상현은 드라마와 예능, 일본 투어 팬 미팅 등 바쁜 일정에도 곡 선택과 스태프 섭외까지 직접 검토할 정도로 이번 노래에 애정을 쏟았다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자극적인 기계음을 덜어내고 동화 같은 전주로 시작하는 노래는 아기자기한 사운드에 윤상현과 메이비의 화음을 얹어 순수한 사랑의 달콤함을 전해준다”고 소개했다.

윤상현은 MBC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 OST에서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음반을 낼만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 미닛(10minutes)’를 비롯해 MC몽의 ‘그래도 남자니까’ ‘너에게 쓰는 편지’ , 김종국의 ‘중독’ 등을 작사했다.

두 사람의 만남과 설렘을 담은 ‘봉숭아 물들다’ 음원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둘은 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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