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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환銀노조 ‘KEB 사랑의 헌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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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우리나라 혈액 부족심각’ 지적 따라 노동조합서 8년째 외환은행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13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KEB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영업점 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헌혈행사를 계속한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우리나라 혈액 재고량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속해 왔다”며 “우리나라가 혈액 수입국의 처지를 벗어날 때까지 직원 헌혈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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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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