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양주시 현삼식 시장 ‘레임덕 위기’

URL복사

공보실, 시장 치적기사 치중 고언은 스크랩 배제...주요사안 문건 취재 요구에 ‘모르쇠’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선거법 위반 벌금 300만원 양주시장 현삼식 벌금 200만원 포천시장 서장원 구속중 북부지역 지자체 단체장들의 줄줄이 낙마 위기 가운데 놓여 있는 시점에서 특히 양주시의 경우 양주시청 대다수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수행에 “나 몰라!”하는 행태가 여기 저기서 드러나고 있어 레임덕의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지방지 일부 언론에서 “양주시 언론브리핑 유명무실”이라며 ‘시장 및 국 소장 삐뚤어진 언론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며 기사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공직자들이 복지부동 하고 있어 민원인은 물론 취재 기자들까지 황당해 하고 있다.

요약 한다면 일부 과장 팀장들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진이 해당 관련 문건을 요구하거나 사안에 대해 질의를 하면 일괄적으로 ‘이 자리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라는 대답과 ‘전임자가 처리한 일이라 잘 모르겠다’며 모르쇠로 일관 하고있다.
특히 시 행정 전반에 대해 자체 감사조사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양주시청 감사담당관실은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

양주시청 인 허가 부서는 장흥면 소재 과수원 산지개발행위와 관련 국민권익위와 경기도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부서에서는 장흥면 소재에 같은 유형의 소매점 산지개발행위 허가를 내주는 등 한심한 자태를 답습하고 있어 취재진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13년 6월 15일 경기도 북부청사 감사실 조사3팀은 양주시 장흥면의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소홀 관련자 16명에 대해 중징계 2명, 경징계 6명, 훈계 8명을 양주시에 징계를 요구 15명을 징계 처리했다.
이런 과오가 있음에도 양주시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주)아산디엔씨 외 5명의 개인명의로 장흥면 부곡리 627-26번지외 19필지 총61,586㎡(전,임,묘)면적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 부지조성 개발행위허가 신청에 따라 2013년 11월 12일자 토지형질변경을 허가했다. 이는 15명의 징계 처리로 어수선 할 때이다.

이에 “양주시, 탁상행정으로 마구잡이식 임야훼손 묵인”이라는 제목의 언론보도가 몇 몇 통신사는 물론 중앙지와 지방지에서 조간부터 기사화 되자 상부 기관인 경기도 감사부서와 사법기관에서 진위 여부를 파악 하고 양주시 현삼식 시장도 심각성을 고려해 취재진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하지만 양주시청 감사담당관실 공무원들은 언론보도 당일 오후 3시가 되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취재진이 기사를 읽어 보았냐고 묻자 공보실에서 제공하는 양주시 관련 스크랩 자료 모음에는 해당기사가 없어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러한 사유로 감사담당관실 기능이 상실 되었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은 양주시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에게 해당 기사와 관련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실시하라고 통보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양주시 시민소통관실의 공보실도 양주시 관련 홍보나 시장의 치적 언론보도 기사만 스크랩 하는 등 시의 발전을 저해 하는 잘못된 공무원들 관련 기사나 시장을 향한 고언의 글은 스크랩 자료 모음에서 배제 하는 것으로 드러나, 시민의 혈세로 관서용 신문(지방지 포함) 구독료를 지불하는 만큼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잘못된 관행은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수)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11개 대학: 경희대, 광운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