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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도박설 의혹 정면돌파…강남 듀엣곡 '전통시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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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억대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신곡 활동으로 의혹을 정면돌파한다. 

30일 소속사 진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힙합그룹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과 듀엣한 '전통시장'을 31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태진아가 작사·작곡한 '전통시장'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주제를 담았다.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을 혼합한 댄스곡이다. 

국제시장, 모란시장, 용문시장, 태평시장, 육거리시장, 남원장, 아랫장, 양동시장 등 전국 팔도강산에서 유명한 재래시장을 가사에 녹였다. 

진아 엔터테인먼트는 "일회성 컬래버레이션이 아닌 신구세대 대표 가수들의 정식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라고 알렸다. 

강남과 태진아는 지난해 말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지난달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태진아는 강남과 배우 김용건에게 유닛 활동을 제안했다. 이로 인해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결성이 이뤄졌다. 

진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발매에 맞춰 강남과 태진아는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침체된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면서 "지난 19일 서울 용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자신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USA시사저널 A 대표를 공갈미수죄와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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