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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9월 내한공연…대구·서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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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팝밴드 '마룬5'가 1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31일 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마룬5는 9월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같은 달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마룬5 투어 2015 인 코리아'를 펼친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하나다.

 '무브스 라이크 재거' '페이폰' 등의 히트곡을 쏟아낸 마룬5는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2011년과 2012년 부산 공연에 이어 대구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2002년 데뷰 앨범을 발표한 마룬5는 록과 팝, R&B 사운드가 섞인 음악을 들려준다.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무대는 'V' 수록곡 위주로 꾸민다. '맵스'와 '애니멀스' 등을 들려준다. '맵스'는 팝 음악으로서는 전례 없이 국내 주요 음원 종합 차트에서 국내 뮤지션의 곡들과 경쟁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런트맨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지난해 국내 흥행 돌풍과 더불어 이 영화의 OST인 '로스트 스타스(Lost Stars)'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스웨덴의 떠오르는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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