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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온다.. 폴 매카트니, 2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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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3)가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를 위해서다.

입국 현장에서 자신의 첫 내한을 환영하는 팬들과의 인사한다. 이후 별도의 공식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는 예정돼 있지 않다.

앞서 매카트니는 오사카를 시작으로 23·25·27일 도쿄돔, 28일 도쿄의 또다른 공연장인 무도관 무대를 돈 '아웃 데어 재팬 투어' 앙코르를 성료했다.

공연마다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약 40곡에 가까운 노래들을 불렀다.

본래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매카트니의 건강악화로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건강에 무리가 없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4만여 석은 거의 매진됐다. 무대 스태프 등은 이미 입국해 공연장 컨디션 체크를 완료했다.

매카트니를 비롯해 비틀스 멤버가 내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74)만 생존해 있다. 존 레넌(1940~1980)은 자신의 광적인 팬인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조지 해리슨(1943~2001)은 폐암으로 숨을 거뒀다. 이번 공연은 비틀스 출신 뮤지션의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공연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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