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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간 에이프릴 "다음에는 악수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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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달 24일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꿈사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지난 9일 노량진을 찾았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순위 5위 안에 들면 노량진에 가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사탕을 나눠 드리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다.

에이프릴의 타이틀곡 '꿈사탕'은 '누가 뭐라고 하든 좋아' '너와 나의 꿈을 향해' '모든 게 이뤄지길'과 같은 가사와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지난 1일 데뷔 1주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3위를 차지한 에이프릴은 9일 오후 12시부터 노량진 일대에서 사탕을 나눠주며 약속을 지켰다.

"사실 이렇게 빨리 실천할 수 있게 될 줄 몰랐어요. 정말 많이 와주셨거든요. 응원하는 마음에서 사탕을 드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었어요. 팬 분들하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도 처음이에요."(소민)

"팬 사인회보다 훨씬 가까웠어요! (소민과 얼굴을 마주 대며)거의 이 정도?"(진솔)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노량진에 에이프릴이 도착하기도 전에 60여 명의 '카메라 부대'가 모였다. 1시간으로 예정 돼 있던 이벤트도 30분 만에 사탕이 동나 일찍 마무리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팬들은 이 날을 '노량진대첩'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걸 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제2의 카라'라는 타이틀로 출발한 에이프릴은 평균 연령 17세의 최연소 걸 그룹답게 타이틀곡 '꿈사탕'으로 밝고 귀여운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제2의 카라'가 아닌 '청정돌'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도 얻었다.

"이제 3주 째 활동하고 있는데, 소통을 많이 못해서 아직은 실감이 잘 안나요."(현주) "주변 분들이 노래 좋다고, 귀엽다고 해주세요."(소민) "'괜찮더라~' 이렇게요!"(진솔) "너무 감사하고 신기해요."(채원)

이런 반응에 힘입어 일찌감치 첫 번째 공약을 달성한 에이프릴은 새로운 공약을 내세웠다.

"멜론 차트 20위 안에 들면 악수회를 하기로 했어요!"(소민)

"막내 진솔이(15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나이에 맞는 모습으로 '에이프릴'하면 투명한 느낌이 떠오르게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예나)는 에이프릴은 당분간 계속 '꿈사탕'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프릴'을 많은 분들에게 일단 알려드리는 게 저희 목표고요. 더 나아가서 팬 미팅도 해보고 싶어요."(소민)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오래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어요!"(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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