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교황방문을 앞둔 우간다 보안당국은 파리 테러공격 이후로 군 경과 정보요원등이 총출동해서 수도 캄팔라와 엔테베 국제공항, 주요 지방도시와 국경 검문소등에서 테러범들의 위협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우간다 경찰은 자국민을 보호하고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보안대책을 강화하고 검문검색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25일부터 교황의 아프리카 3국 방문이 시작되면서 교황의 사흘간 체류에 대비해 대테러 작전을 강화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연합의 일원으로 소말리아에 6000명의 병력을 파견하고 있어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소말리아 무장세력인 알샤바브로부터 테러위협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지난 2010년 7월에는 우간다에서 무장세력의 자폭테러로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