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김정윤 교수가 감독으로 참여한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U대회)’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개인전 남자 1위, 여자 2위 ▲복식전 2위 ▲단체전 남자 1위, 여자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전 세계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 후 1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로, 대학 스포츠 교류와 협력 증진, 대학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품새 국가대표팀은 김정윤 감독과 이상목·이진호 코치의 지도 아래 대회에 출전해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 김정윤 감독은 “이러한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지병윤 회장님과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장창영 총 단장님, 김기춘 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제2회 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DS-L)’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대경대학교와의 연합을 통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봉사단은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10명, 네일아트디자인과 4명, 대경대학교 바버뷰티마스터과 헤어디자인 전공 6명, 양교 교직원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릉동광교회, 공군 제319방공관제대대,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를 방문해 △헤어 커트 및 염색 △네일케어 및 손마사지 △혈압·혈당 측정 △건강체조 및 보건교육 △노인체험 △아로마스톤 제작 등 다양한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618명(울릉 주민 129명, 공군 장병 153명, 해군 장병 336명)이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경험했다. 특히 봉사단은 출발 전 채병관 글로컬사회봉사센터장의 지도 아래 ‘카리타스(CARITAS, 하나님과 이웃 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한 봉사 마인드 교육을 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3일, 중국 동북지역 최초로 출시한 경북 단체관광상품을 통해 입국한 첫 단체관광객(20명)을 경주 불국사에서 맞이하며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 유치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현지 유력 여행사 6개사와 공동 개발한 ‘2025 APEC 경주 관광상품’이 실제 모객과 방한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경북 관광의 중국 동북지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다. 경북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북 메가 팸투어를 비롯해, 관광상품 제안, 인센티브 제도 소개, 콘텐츠 홍보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6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에서는 랴오닝성문화여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0여 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 기반을 확장해왔다. 경북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계기로 중국 동북지역 내 경북관광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복지 실천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후남)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복지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여 마련된 이번 포럼은, 달서구에 적합한 ‘달서형 통합돌봄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F팀이 구성돼 기획된 자리다. ‘지역에서 답을 찾다 – 달서형 통합돌봄 모델 제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김유진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분야 전문가 3인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실에 기반한 특화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달서구 지역복지 실천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내년도 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67건 중,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주민투표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온라인과 현장 방식으로 병행 실시되었다. 총회 결과, 사전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를 합산해 다득표 순으로 총 45개 사업(약 14억 3천만 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동별 생활밀착형 제안인 '洞참여형 사업' 97건(약 6억 7천만 원)도 함께 승인됐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청년과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제안자가 발표자로 나서 취지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상희)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전국 4개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작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부분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S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남구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까지 총 49개의 사업단에 2,99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상희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이라는 결과는 참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종사자들의 노력,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실 내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및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단체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벽운 조진학 작가의 큐티 소품전이 전시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갤러리를 통해 주민들이 한층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일 개강해 총 15회차, 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역할과 동기부여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내마을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지도자로서의 전문지식과 현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균 94%에 달하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열정을 보여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료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도자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손길이 더해질 때 마을은 더 풍요로운 배움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경산시의 미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자고지 미수신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전자고지 신청자 중 일부가 전화번호나 이메일 오류로 인해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종이고지서를 별도로 재발송해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행정 비용이 증가하고, 납기 내 납부가 어려운 불편도 뒤따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경산시 정기분 지방세 전자송달 오류율은 평균 8%를 넘겼으며, 7월분 재산세의 경우 전자송달 1만6천4건 가운데 10%에 달하는 1천6백여 건이 송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세 고지서를 보내고,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와 함께 전자고지 신청자의 개인정보 현행화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개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이제는 고지서를 종이로 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시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북부동(동장 김현주)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정동 일대에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로 오염된 피해 지역을 신속히 정비하고,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을 포함한 대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였고, 이날 처리된 쓰레기는 15톤 트럭 6대 분량에 달할 만큼 대규모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물관리사업소는 최근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 내부는 물론 인근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파리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이 급증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추진되었다. 주요 방역 대상지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구, 배수구, 정화조 폐기물 적치장 등 해충 서식 우려 지역과 인근 마을 주거지 주변 등으로, 연무소독기와 분무기, 휴대형 장비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장마 직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직불금을 신청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렵거나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을 위해 청도군이 집합교육 형태로 마련한 것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되어 지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일에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https://www.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금일 22일 행복 나눔 릴레이 6번 주자로 각북면 새마을문고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새마을문고는 1960년부터 시작된 지역 기반 작은 도서관이자 독립서점형 도서 문화 공간이다. 지역 독서문화 확산 및 주민 소통 공간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지만, 주민 대상 독서 프로그램, 북 페스티벌,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6번 주자 새마을문고 박희조 회장은 “여름이라 반찬보다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여 마음이 너무 아프다. 미약하나마 우리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언제든지 그들을 도울 준비가 되었다.”라며 걱정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시는 각북면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전국적인 비로 많은 수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