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 RCY단원 120명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1일 단체 분향과 묘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RCY단원들에게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 나라사랑은 물론 ‘생명과 평화, 인도주의’라는 적십자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연수고등학교 RCY 장현서 단원(고2)은 “현충원에 직접 와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RCY 단원들의 인성 함양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RCY는 초등․중등․고등․대학 각 교급별 남녀 청소년들이 가입하여 봉사, 안전, 이념학습, 교류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186개 조직 9,307명의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일 대인고등학교와 「Three Track(걷기·줍기·나누기) 청소년 줍깅 챌린지」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걷기 활동과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걷기 애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하여, 참가 청소년이 1개월간 5만보 걷기와 1회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인증하면 목표가 달성된다. 목표를 달성한 모든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이 중 300명에게는 1인당 5천 원 상당의 ‘기부 인센티브’가 주어져, 학생들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기부 인센티브’를 획득하고, 이를 다시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본부장 가재규),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지회장 조재길)와 함께 지난 2일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가 기부한 53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은 시설이 노후화된 경로당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재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쾌적한 경로당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조재길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장은 “서구 유관기관들이 가져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명절 후원 물품 전달, 빈집정비사업, 마을만들기, 후원금 기탁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시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지훈 시인은 ‘지조론’으로도 유명한데 일제 강점기에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주실마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 쏟아지는 별빛으로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스테이’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여러 고택과 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
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가 6월4일 오전 5시2분 100% 완료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선 투표결과는 ‘어대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거의 당선이 확실시된 4일 오전 1시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별도 무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내란 극복, 경제 회복, 국민 안전, 한반도 평화, 국민 통합 등 다섯 가지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켜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 우리가 겪는 이 잠시의 어려움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실상의 수락 연설을 했다. 김문수 후보도 오전 1시 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선거결과 작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윤 정부 3년간 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삼 재배면적 감소 대응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인삼 재배면적의 급격한 감소세에 조직적·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안건은 △인삼 생산 관련 지표 현황 공유 및 원인 분석 △인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인삼 안전성 강화 방안 등이다. 구체적인 논의 사항으로 인삼 농가에 대한 재배 동기부여와 신규 농가 유입을 위한 기존 지원사업 보완 및 신규사업 발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보급 및 지원사업 확대, 농가 판로개척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시책 구상,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검사, 인삼경작신고 의무제 등 안전인삼 관련 제도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인삼 농가와 유통종사자 대상 적극적 홍보 캠페인 및 교육 추진, 농가 안전성 검사에 대한 지원 확대, 안전인삼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 필요성 등 방안도 모색했다. 전국의 인삼 재배면적은 2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현충일 추념행사 등 행사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여름철 수해 예방 및 무더위·식중독에 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우기 대비에 관해 “기후 이상으로 날씨 예측이 어렵다”며 “올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조사에 누락된 가구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무더위 사고가 없도록 무더위 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행사에서의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29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전달력의 영향력 순위는 목소리 38%, 표정 35%, 태도 20%, 메시지 7%라고 한다. 리더의 스피치 핵심은 ‘단순히 말 잘하는 리더’를 넘어 ‘말 한마디로 조직과 시장의 신뢰’를 확실히 견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예로부터 리더의 필수 조건으로 꼽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은 업무적 유능함을 품격, 신뢰, 공감으로 이끌어내는 전달 능력과 이미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유능함에 따뜻한 전달 능력이 결합되면 어떤 경우에도 그를 이해, 지지, 협력하는 네트워크 기반이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Speech에 어려움을 겪는 리더가 공감하는 영화 ‘킹스 스피치’ 2010년에 개봉되어 미국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영국 아카데미상 7개 부문 수상 등 유명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영국의 역사영화인 ‘킹스 스피치’는 리더는 말을 잘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영화이다. 대영제국의 황제 조지 5세의 차남으로 태어나 왕위 계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요크공작은 1936년 장남이 영국 교회가 금하는 결혼의 문제로 갑자기 퇴위하면서 억지로 왕위에 올라 국왕 조지 6세가 되었다. 어릴 때 은밀한 학대로 말더듬이 증상이 있는 조지 6세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 1% 대로 하락했다. 여전히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채소와 과일, 석유류 등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환율 급등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2%대로 올라섰다. 1월(2.2%), 2월(2.0%), 3월(2.1%), 4월(2.1%) 4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개월 만에 다시 1%대로 떨어졌다. 상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하는데 그쳤다. 농축수산물(0.1%) 중 농산물 가격이 4.7% 하락한 영향이다. 농산물 중 채소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4%나 급락해 3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작년부터 고공행진한 배추(-15.7%), 파(-33.4%), 사과(-11.6%), 배(-14.4%) 등은 양호한 작황 상황과 기저효과로 낙폭이 두드러졌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3
제조기업이 매출을 효율적으로 잘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제조기업의 제품은 도매상과 소매상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일반적이다. 제품이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잘 전달되어야지 소비자 또한 질 좋고 싼 가격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이 소비자에게까지 전달되는 경로의 중요성이다. 그 중심에 도소매업의 종사자들이 있고 대부분 소상공인 들이다.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의 경우는 특정 대리점주에게 판매권을 주고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유통경로를 직접 통제하는 방식이다. 대신에 제품의 생산과 광고를 해주고 제품이 잘 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판매 지역도 너무 가까운 위치에 있지 않게 하고, 많이 판매하면 보다 높은 마진을 보장해 주고 있다. 판매 대리점의 사업권을 따면 일정 규모의 매출과 이익이 가능하다. 농수산물의 경우는 위탁 상인에게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커피전문점, 편의점의 경우는 가맹 사업자가 부합계약에 의해서 수많은 가맹점을 모집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경우이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경우는 수 많은 벤더들에게 상품을 입점하게 해서 일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다.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 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 검토를 거친다.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 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 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4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강원 내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울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